제주해상서 어선 전복… 선원 8명 전원 무사

제주해상서 어선 전복… 선원 8명 전원 무사
  • 입력 : 2024. 02.27(화) 10:43  수정 : 2024. 02. 27(화) 11:21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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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해상 어선이 좌초 후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2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쯤 제주시 추자면 상추자도 상추항 북쪽 50m 해상에서 신안흑산 선적 어선 A호(9.77t, 승선원 8명)이 좌초됐다는 신고를 해경이 접수했다. A호는 해상에서 표류하다 9시28분쯤 전복됐으나 승선원 8명 중 6명은 출동한 해경과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고, 나머지 2명은 자력 탈출했다.

이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호 선원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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