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대응 강화' 제주경찰청 기동순찰대 23일 출범

'현장 대응 강화' 제주경찰청 기동순찰대 23일 출범
묻지마 범죄 계기 현장 대응력 강화 위해 부활
  • 입력 : 2024. 02.23(금) 16:33  수정 : 2024. 02. 26(월) 11:57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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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경찰 기동순찰대가 부활했다.

제주경찰청은 23일 제주시 연동 옛 제주지방경찰청사에서 ‘기동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동순찰대는 12개 순찰팀, 97명으로 꾸려졌다. 기동순찰대는 다중밀집 장소와 범죄 취약 지역을 집중 순찰하며 범죄에 대응한다.

기동순찰대는 지난 2014년 창설됐지만 112신고 출동 업무를 집중하면서 파출소, 지구대와 기능이 겹친다는 이유로 사라졌다가 전국적으로 흉기 난동 사건 등 묻지마 사건 잇따르자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시 부활했다.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은 "제주도민과의 접촉면을 넓혀나갈 수 있는 좋은 여건이 마련된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제주도민이 일상에서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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