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가락시장-제주농민 상생방안 마련을"

[뉴스-in] "가락시장-제주농민 상생방안 마련을"
  • 입력 : 2023. 10.25(수) 00:00
  • 현영종 기자 yjhye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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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근무제 등 다른 방안 강구


○…제주농협운영협의회 등은 24일자로 도내 주요 일간지에 게재한 광고를 통해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은 겨울철 농산물 주산지인 제주와 상생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 촉구.

단체들은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근로자의 장시간 근로 등을 이유로 개장일 탄력 운영을 시범 시행하려 하고 있다"며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이로 인한 피해는 제주 농업인들에게 직격탄이 될 것"이라고 우려 .

단체들은 "개장일 탄력 운영은 농업인들의 노동 부담 가중·인건비 증대·농산물 신선도 하락·물가상승 등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며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탄력근무제 등 다른 가능한 방안을 먼저 강구해야 한다"고 제언. 현영종기자



외국 도보여행자 제주올레 발길


○…제주의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제주올레 길을 찾는 외국인 도보여행자들이 부쩍 늘어나 눈길.

24일 사단법인 제주올레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8만7429명(제주도관광협회 통계)으로 전년보다 916.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런 추세에 맞춰 제주 직항 노선이 있는 대만, 중국, 홍콩, 싱가포르에서 온 도보여행자들이 꾸준하게 증가.

10월 들어서만 호주의 트레킹 전문 여행사를 통해 14명의 외국인 도보여행자들이 단체로 올레길을 찾았고, 코타키나발루의 대학생과 홍콩의 여행 인플루언서 등 20여명이 올레길을 걷고 제주올레여행자센터를 찾아 올레길의 역사를 듣는 시간을 갖는 등 잇단 발걸음. 박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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