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제주글로벌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족 부모 및 자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도2동 주민자치특화사업인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이 개강됐다.

이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병철)와 제주글로벌센터(센터장 오명찬)는 협업을 통하여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이도2동 관내 물통, 독립운동 발상지 문화역사 탐방 및 설촌유래 등 교육을 실시한다.

다문화가족이 직접 참여하여 제주시정 현안인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활용품도움센터와 클린하우스를 방문, 비교분석 및 재활용품도움센터 도우미역할 자원봉사, 쓰레기를 활용한 재활용품 만들기 체험도 한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도내 독립만세운동 유적지 및 4.3민주항쟁 41주년을 기억하며 제주 독립운동과 4.3민주항쟁 문화유적지탐방으로 다문화가족 정체성을 찾고 자존감 향상, 다문화가족 부모교육, 다문화사회 인식개선과 자녀 바로 키우기 부모역량강화 교육으로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우리사회에서 더불어 살아 갈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사회통합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