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감귤마라톤 개막 당일 맑고 쾌청

제주국제감귤마라톤 개막 당일 맑고 쾌청
  • 입력 : 2017. 11.11(토) 16:33
  • 이상민기자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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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부영 사랑으로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이 개막하는 12일에는 제주 전역이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제주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최저기온은 8~9℃, 낮 최고기온은 14~15℃로 전망됐다. 특히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과 비교해 조금 높거나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2017 부영 사랑으로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은 한라일보사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언)가 주최하고 제주도육상연맹(회장 이동대)이 주관한다.

개회식에 앞서 오전 7시50분부터 20분간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경찰악대가 공연에 나서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감귤마라톤 홍보이사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사인회와 팬을 위한 사진촬영 시간이 마련된다. 깜찍한 걸그룹 '풍뎅이'의 축하공연과 함께 팬사인회가 이어진다.

개회식은 오전 8시50분에 이뤄지며 코스별 출전자는 9시30분 풀·하프코스, 9시40분 10㎞, 9시50분 5㎞의 순으로 출발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토너 5000여명이 출전, 깊어가는 제주의 가을을 만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본 아오모리현 애플마라톤 풀·하프코스 상위입상자 3명이 우정의 레이스를 펼친다.

또 행사장에는 20여개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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