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장마에 발만 동동
  • 입력 : 2013. 07.17(수) 00:00
  • 김기현 기자 ghkim@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도내 농업인들이 최근 찜통더위에다 마른장마 영향으로 가뭄피해가 가시화될 조짐을 보이자 비 예보만을 기다리며 발만 동동 구르는 모습.

제주지역은 지난달 중순 비날씨 이후 이달 현재 비는 내리지 않고,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콩, 참깨 등 농작물 피해에다 파종을 앞둔 당근 등에도 악영향이 예상되는 상황.

한 농민은 "콩과 당근의 경우 최근 1~2년새 태풍·집중호우 영향으로 폐작에 가까운 엄청난 피해를 입었는데 올해는 가뭄 피해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고 씁쓰레한 표정.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88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