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라일보] '빛나는 제주에서 함께 뛰는 대한민국!' 슬로건으로 사상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막해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무한의 우주를 열다'를 주제로 이날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제주의 색채가 가득했다. 제주 사람들의 움직임과 목소리로 손님을 맞는 '환대의 울림'으로 문을 열고 제주 고유의 윷놀이인 넉둥베기 판을 무대 삼아 저마다의 꿈과 개성을 그려낸 '무한의 캔버스'가 이어졌다. 어린 해녀가 별들의 바다로 나아가는 '미래를 그리는 바당'을 지나 은하수를 따라 성화가 타오르며 개회식은 마무리됐다. 성화 최종 주자는 배드민턴 박민경 선수가 맡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문대림·김성범 국회의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박수현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해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경쟁의 장만이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마주하고 뛰어넘는 위대한 도전의 현장이자,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함께 확인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선수단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더 큰 결실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며 "정부는 여러분의 도전이 대한민국 스포츠의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위성곤 지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체전이 지향하는 가치는 '공존과 동행'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각자의 도전을 응원하며 함께하는 것이 우리가 만드는 화합의 체전"이라며 "이번 체전의 열정과 감동이 다음 체전으로 이어져 제주를 더욱 뜨겁게 달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대표 선서는 배드민턴 이대성 선수와 육상 강별 선수가, 심판 대표 선서는 유도 김형규 심판이 맡아 열정과 공정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선수 5677명을 포함해 9141명이 참가했다. 지체와 시각, 지적(발달), 청각, 뇌병변 등 5가지 장애 유형의 선수들이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폐회식은 16일 오후 4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2센터에서 '함께 빛나는 별'을 주제로 열린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