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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샷하는 고지원. KLPGA 제공 [한라일보] 고지원(삼천리)이 고향 제주에서 2주 연속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고지원은 8일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LPGA투어 2025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6언더파 66타를 몰아치며 선두 윤이나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고지원은 지난 3일 끝난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단독 선수로 나서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선두와 1타차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버디 감각이 절정에 올라 있다. 고지원은 이날 경기에서도 전반에만 버디 4개, 후반 3개를 잡으며 2주 연속 언니 고지우를 이길 기세다.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이전에 고작 8개 대회에 출전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공동 10위 단 한 번 톱10에 들었던 고지원이 이렇게 상승세를 탄 이유는 전과 달라진 비거리 덕분이다. 신인 때 장타 순위 69위였고 작년에는 73위였지만 올해는 242.59야드로 29위까지 올라섰다. 언니 고지우는 부진을 보이며 4언더파 공동 55위에 머물렀고 디펜딩 챔피언 윤이나는 이날만 8언더파를 몰아치며 14언더파 130타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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