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해파리에 쏘였을 때 이렇게 처치하자   ( 2016-07-25 20:54 )
  NAME : 동홍119센터 김대홍   |   HOM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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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다보면 갑자기 팔 혹은 다리쪽에 극심한 통증과 함께 길다란 선모양으로 피부가 부어오를때가 있다. 이는 해파리의 공격을 받은 것이다 제주해안에는 노무라 입깃해파리, 작은 부레관해파리 등 다양한 독성해파리가 있으며 이 독성해파리에 쏘일 경우 극심한 통증과 함께 발진, 통증,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어지러움, 구토, 설사, 복통 및 심할 경우 호흡곤란, 의식불명에 빠질수 도 있다. 이렇게 해파리에 쏘였을때는 응급처치가 중요하기에 몇가지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첫째 물놀이도중 따끔한 듯 한 느낌이 든다면 지체없이 물 밖으로 나오자 별일 아니겠지 하고 계속 있다가는 더 많은 부위를 쏘이게 된다 둘째 쏘인 부위에 남아있는 촉수는 카드 등을 이용해 신속히 제거한다 셋째 상처부위는 바닷물 또는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충분히 세척한다. 이때 수돗물이나 식초, 알코올성 음료로 세척 할 경우 촉수의 독침발사가 증가가 되기 때문에 절대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녹차추출물의 폴리페놀 성분이 해파리의 독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이 결과는 노무라 입깃 해파리한테만 해당한다. 다른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는 오히려 독침이 발사되는 역효과가 나올수도 있기 때문에 해파리의 종류를 확실히 인지한 경우에만 사용하고 그 외에는 바닷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세척하도록하자 마지막으로 증상호전이 되지 않으면 가까운 병원에 가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하자 위와 같이 해파리에 쏘였을때의 응급처치법을 잘 익혀 올 여름도 안전한 물놀이가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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