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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7일 오전 08시부터 14시까지 4.3평화센터 건물 서측 잔디광장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 부녀회(회장 오정희) 회원과 이석문교육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임인희중앙회부회장, 장정언, 박희수 전도의회의장, 전·현직 도의원 10여명, 4.3유족회 송승문 회장, 유관단체 임직원 및 제주 여성단체, 탐모라로타리클럽 임원 등 752명이 참석한가운데 몽골 텐트 특수 부스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부녀회 10주년을 기념하는 제5회 4.3 그 시절 감물염색시연회 및 제주 향토음식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과거, 그시절 의상전시와 사진이 함께 개최되었다.
염색시연회에서는 옛날의상 작품재현에 필요한 마직 원단 물들이기 행사와 더불어 4.3 그 시절 의상과 사진을 공모하여 전시하였다.
제주전통음식경진대회에서는 많은(78인) 신청자 중에서 45명이 본선에 출품하여 다양한 4.3 시대인 4~50년대 전통음식이 경연을 벌였다. 마련된 특수부스에서는 년도 말에 창립 10주 기념식 행사 때 시상할 예정이고 5회 동안 입상한 전통음식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제주 전통 의상 갈옷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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