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서귀포시, 다문화가정 축구캠프 개최...스포노믹스 가치 실현   ( 2019-06-05 1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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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양윤경)가 주최하고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주관하는 <다문화가정 축구가족캠프>가 '스포노믹스' 육성사업 가치 실현에 앞장 섰다. 제주도 유일의 프로스포츠 구단인 제주와 글로컬 축구도시 서귀포시는 스포노믹스 사업의 대표적인 모범 케이스다. 스포노믹스는 ‘sports’(스포츠)와 ‘economics’(경제)를 결합한 신조어로 스포츠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스포츠와 도시가 동반 성장하는 기틀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제주는 2016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한 스포노믹스 사업에 서귀포시와 협업 모델을 통한 '축구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그동안 지속적이고 장기적 프로그램을 구축해 스포츠와 도시가 동반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스포츠 참여 활성화로 지역 스포츠 기반 육성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6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리는 <다문화가정 축구가족캠프>는 스포노믹스 사업 가치 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좋은 모델로 기대된다. <다문화가정 축구가족캠프>는 서귀포내 다문화가정센터 가족(30가구)를 초대해 가족간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제주어 배우기를 통해 지역 밀착 및 애착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스킨십 가족 마사지 및 가족 레크레이션, 가족과 함께 제주월드컵경기장 투어, 축구관람 및 응원하기(6월 1일 오후 4시 울산전), 출전선수 하이파이브, 선수와 가족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제주어 노래동료 배우기, 제주어로 제주유나이티드 응원가 만들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앞으로 제주는서귀포시와 함께 '스포노믹스' 육성사업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클럽축구인(초등학생), 엄마와 딸, 온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를 통해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할 계획이다. 제주 관계자는 "제주유나이티드와 서귀포시는 스포노믹스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다문화가정 축구가족캠프를 비롯해 각종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제주가 제주도내 유일의 프로축구팀으로서 제주도민과 더욱 친숙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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