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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1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첨단기술연구소(컴퓨터공학과 이상준 교수), ㈜플렉싱크(송재훈 대표), ㈜유라클(정우석 이사)은 빅데이터 기반의 기술동향과 블록체인 서비스 기반의 응용기술전망 등 제주기업의 기술력 확보와 사업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한 기술교류 세미나와 MOU체결식을 개최했다.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첨단기술연구소의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유라클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국내사례”와 ㈜플렉싱크가 “에너지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과 블록체인 적용”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유라클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한국조폐공사의 지역화폐시스템, 서울시 블록체인 시범서비스, 은행연합회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에 참여하는 등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회사이다.
㈜플렉싱크의 송재훈 대표이사는 “에너지 분야에 있어 제주지역의 인프라는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하며, “전기자동차, 풍력 및 태양광 발전 분야에서 생성되는 수많은 빅데이터와 이에 대한 블록체인 기술 접목이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유라클 정우석 이사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암호화화폐에 집중되는 것에 경계”할 것을 주문하며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복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첨단기술연구소, ㈜플렉싱크, ㈜유라클은 향후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인적자원의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분야의 MOU를 체결하여 제주지역의 기술기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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