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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흥기)에서는 지난 3일 파크션샤인 제주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효 나눔 팔순잔치를 열렸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흥기), 서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광배), 서홍동행복복지센터(동장 현덕봉)에서는 올해 80세를 맞은 서홍동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 7분을 모시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팔순잔치를 진행하였다.
식전행사로 ‘카노푸스’팀에서 색소폰 연주와 가수들의 노래 공연을 선보이고 ‘아리랑사단보존회’에서는 제주도 방언으로 개사한 아리랑 노래를 선보여 분위기를 띄었다. 이어 개회식과 팔순연, 기념촬영 등 진행됐다.
이날 팔순잔치에는 지역단체들과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서홍동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위성곤 국회의원, 김용범 도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팔순을 맞은 양진남 어르신이 대표로 “이렇게 팔순을 맞이하여 축하해주어서 너무 기쁘고 살면서 이렇게 행복해보기는 처음이다”라고 하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흥기 관장은 “동홍동 그리고 서홍동에서 팔순잔치를 하고 있는데, 이것이 작은 시작으로 모든 읍면동에서 팔순잔치를 하여 아름다운 서귀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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