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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동아리활동(노래교실)이 1일 종강하였다.
동아리활동(노래교실)은 음악 활동을 통한 자기표현으로 새로운 환경적응 및 일상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로 총 10회기가 진행되었다.
이번 강의에서는 평소 가정생활로 모이기 어려운 결혼이주여성들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한국의 정서가 담긴 아리랑 민요, 트로트와 한국 가족들과 즐겨들었던 가요인 <해바라기-사랑으로> , <안재욱-친구> 등의 노래들을 배우고, 가사에 담긴 의미와 어휘들을 함께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동아리활동 내 자조모임 결성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된 것 같다. 모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 내 행사 및 축제 참여를 통한 사회 적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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