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제주나눔대축제 다문화 체험 부스 운영   ( 2018-09-11 1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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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는 8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에서 주관하는 ‘2018 제주 나눔 대축제’ 행사에서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10차)을 진행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닭롱댄 만들기, 중국 경극가면부채 만들기, 몽골 모자 말가이 만들기 등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캄보디아·중국·베트남·필리핀 등의 다양한 나라의 의상도 입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상 체험 시 즉석사진 촬영을 통해 다문화에 대해 상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김현지(7세) 어린이는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배워볼 수 있어 좋았고, 다문화를 차별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고 어울려야 한다는 것을 오늘 체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은 앞으로 지역행사장 내 다문화체험부스 1회 운영을 남겨놓고 있으며, 구좌읍에서 열릴 ‘다문화 어울림 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다문화인식개선사업은 제주시 여성가족과 지원을 받아 구좌읍·우도면·조천읍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몽골, 베트남, 필리핀 등의 국가별 다문화이해교육과 다문화 놀이 및 의상체험을 실시하고, 지역행사장 내 다문화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 지역주민들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적응 및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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