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평균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6%를 기록했다. 밥 한끼를 사먹더라도 만원 한 장으론 부족하고,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면 밥값은 배가 되는 세상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비자물가는 계속해서 …
최근 투자 열풍이 불며 '투자 리딩방'이라는 신종 사기 수법이 등장해 도내에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투자 리딩방'은 투자업체 및 전문트레이더를 사칭하며 매수나 매도의 타이밍을 리딩(Leading) 해준다고 단체대화방에 초…
[한라일보]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2026년 전국체전은 과거와 달리 여러 측면에서 다른 양상으로 개최될 것 같다. 첫째는 과거 3회에 걸쳐 제주에서 열린 체전이 제주종합경기장을 메인경기장으로 해 열렸던 것에 반해 2026 …
2024년도분 자동차세에 대해서 1월에 연납 신청을 못한 시민은 3·6·9월에도 연납 신청을 할 수 있다. 3월에 연납할 경우 자동차세 연세액의 3.75%를 공제하고 있다. 자동차세는 연 2회 제1기분(6월) 및 제2기분(12월) 정기분고지로 …
[한라일보] 자녀가 스스로 공부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에게 자율적인 선택과 흥미를 바탕으로 학습을 유도하고자 하는 부모가 많다. 어릴 때 많이 놀게 하고 즐거운 체험 속에서 학습과 친해지도록 유도하는 부분 자체는 문…
[한라일보] 아버지는 심장판막 질병을 앓고 있다. 당시 의사는 당연하게 아버지에게 수술을 권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혹시나 내가 잘못되면 남은 가족은 어쩌지'하는 고민에 수술을 거절했다. 다행히 긴급 수술이 필요한 상황…
과일, 채소 구입하실 때 농약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풍부한 영양 성분 및 맛 때문에 우리 식탁에 없어서는 안될 먹거리다. 하지만 과일과 채소 재배에 사용하는 농약 때문에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
[한라일보] 피부과만큼이나 안과에서도, 레이저 (LASER) 치료가 대중화된지 오래다. 의사로서 적절한 치료법을 제안하기 이전에, 먼저 요청하는 환자 분도 종종 있다. 오늘은 안과 레이저 치료의 종류와 그 차이에 대해 간략히 말…
고된 겨울을 딛고 봄이 찾아오면 아름다운 봄꽃들이 여기저기 향기로 가득해지며 일상을 벗어나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은 열망에 빠지게 된다. 여기 멀리 떠나지 않아도 우리 일상과 가까운 곳에 봄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가…
우리의 외투를 두껍게 만들었던 차가운 겨울바람이 점점 물러가고 꽃 내음을 옮기는 온화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온화한 날씨와 더불어 해양 활동의 증가로 선박 이동과 교통량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우리 바다가족들의 …
[한라일보] 안녕, 치앙마이. 두 시간 시차로 이미 밤이 깊었다. 보름달은 여기서도 맑고 환하다. 인천에서 다섯 시간을 날아 태국이다. 얼떨결에 탄 밴 택시에 약간 더 쓰고도 환율을 생각하니 덜 씁쓸하다. 싸다! 늦은 밤이지만 '…
'깨진 유리창 이론'에 대해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1982년 미국의 범죄학자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은 깨진 유리창을 그대로 방치하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점차 범죄가 확산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일상생활에서 기초질서 위반…
[한라일보] 올해 갑진년을 대표하는 사자성어는 견리망의(見利忘義)다. 교수신문이 갑진년을 앞두고 작년말 전국의 대학교수 1315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사자성어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0.1%(396표)가 견리망…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고, 정보통신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교육방식에도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제주에서 프리랜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필자는 AI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제주도와 구글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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