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함께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이장선거 경선으로 요즘 마을마다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우리 인생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는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갈등이 없이 협동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일일 것이다. 지금 우리에겐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 그리…

[김윤우의 한라칼럼] 마을공동체 재생모델로서의 마을기업

[한라일보] “아무래도 자신이 없어” 작년 이맘때 쯤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예비 마을기업 모집공고가 있어 필자로부터 그 공고 응모를 추천받은 지인으로부터 힘없이 돌아온 대답이다. 지난 8월 말까지만 해도 마을기업에 대…

[열린마당] 저출생 문제에 대응한 협회의 역할

시대 환경에 맞춘 저출생 문제 등의 인구변화 대응, 임신·출산·육아 환경조성, 국민건강증진이라는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사회적 사명과 위상을 드높이고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할 때이다. 최근 통…

[열린마당] 노화를 지연시키는 운동, 걷기

최근 예상된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83.6년으로 발표됐다. 1970년에 62.3세였던 것을 생각해 보면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했음이 느껴진다. OECD 국가 중 일본과 스위스에 이어 세 번째이며 OECD 평균인 80.3년보다 3.3년이 길다. 전문가…

[장수명의 문화광장] 대신 효도

[한라일보] 의학기술과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수명도 길어졌다. 이제는 100세 시대를 지나, 120세 시대를 공공연하게 외치고 있으니 말이다. 수명이 길어진 것은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동물들의 수명도 길어졌다고 한다. …

[열린마당] 건강한 음주 문화, 행복한 연말연시

12월에 접어들며 올해도 어김없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때가 되었다. 이러한 연말연시는 송년회 등 모임, 행사가 잦아지는 시기이다. 이러한 행사에서는 자연스레 음주가 빠지지 않으며, 이에 사…

[오은지의 백록담] ‘문화예술분야 홀대론’ 도돌이표 언제까지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편성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심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달 30일, 제주 문화예술계가 '집단 행동'을 보였다.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138명(팀)의 문화예술인들이 연대해 2024년 제주도 …

[열린마당] 새활용센터 운영의 파트너를 찾습니다

새활용이라는 용어 자체가 낯선 사람들이 많이 있다. "'재활용' 아닌가요?"라는 질문을 심심치 않게 받는다. 일반적으로 생산물을 한번 사용하고 난 뒤 재처리 과정을 거쳐 본래의 용도 또는 다른 용도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

[열린마당] 문화누리카드, 문화를 누려라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적 혜택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별칭으로 '통합문화이용권'이라고 불린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내여행, 체육활…

[최영현의 월요논단] 결핵, '장수의 섬' 제주에서부터 퇴치하자

[한라일보] 결핵은 인류 역사상 인간의 생명을 가장 많이 앗아간 감염 질환이다. 해방 이후 국민 100명당 6명 이상이 결핵 환자였던 만큼 결핵은 오랫동안 우리 국민을 괴롭혀 왔다.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할 당시에…

[열린마당] 제주 바다에 일렁이는 플로깅 물결

제주 바다에 플로깅 물결이 일고 있다. 매년 증가하는 해양쓰레기로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는 제주 바다를 살리기 위해 사람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라는 뜻인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

[임도식의 현장시선]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확대

[한라일보] 제주도 주택시장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미분양이 쌓여가고,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가는 고공행진 중이다. 10월 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주택은 2523호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9월에 청약 접수한 연동의 …

[열린마당]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신청하세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2023년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신청이 올해 12월 15일 종료된다. 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만8세 이후 정부 지원이 끊기는 아동수당 절벽 문제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를 …

[김완병의 목요담론] 용의 해, 누구나 용솟음칠 수 있기를

[한라일보] 이형상 제주 목사가 남긴 ‘탐라순력도(1702년)’를 보면, 지금의 용연과 용두암 일대를 그린 '병담범주(屛潭泛舟)'에 두 군데의 용두(龍頭)가 그려져 있다. 당시 목사와 판관이 취병담(翠屛潭)에서 뱃놀이를 즐기고 있…

[열린마당] 도민 디자인단 참여 후기

제주도민대학에서 제주 도민을 대상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에 참여할 '도민 디자인단'을 모집한다는 지인의 소개가 있었다. '도민 디자인단'이라는 낯선 용어와 생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