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때문에’ 보다는 ‘덕분에’로 살자

긍정적인 말의 힘은 상대의 닫힌 마음을 열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서로 승리하는 결과를 끌어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덕분'은 '베풀어 준 은혜나 도움'을 의미하는 말로 '덕분에'는 사랑과 감사를 내포하고 있는 긍…

[김영호의 월요논단] 오늘의 시대상을 반영한 전시들

[한라일보]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이면 잠시 뒤를 돌아보게 된다. 전시회에 대한 기억도 있다. 그중 서울에서 열린 (2023.1.31.~7.16., 리움)과 부산에서 열린 (2023.1.26.~4.16., 부산시립미술관)는 대표적인 전시였다. 선정 이유를 들자…

[열린마당] 환경교육도시를 통한 지속 가능한 제주로

환경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지역 주도 중심의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 중에서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서지역…

[변순자의 현장시선] 소비자 기만하는 '눈속임 가격 인상'

[한라일보] 시장이나 마트에서 생필품을 사보면 뭔지 모르게 변했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있다. 과자의 내용물이 적어졌다거나, 담긴 그릇의 용량이 아주 조금(5㎖정도) 줄었다. 소비자들은 알면서도 더 파고들지 않고 속아준다. …

[열린마당] 세계로 뻗어나가는 제주의 마을 관광

올해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가 전세계 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됐다. 최우수관광마을은 전세계 지속가능한 농촌관광을 대표하는 마을을 엄선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 제주의 마을 2개소가 선정되…

[이성용의 목요담론] 버스를 탈까 걸어서 갈까

[한라일보] 연말이 다가오며, 오랜만에 지인들과 만날 약속이 잡혔다. 약속한 장소까지 걸어서 갈지, 아니면 버스를 이용할 것인지 고민이 된다. 일상에서 사람들이 목적지까지 가고자 할 때 흔히 하는 고민이다. 우리가 이용 가…

[열린마당] 2025 APEC 제주 유치, 손에 손잡고

2025년 APEC이 대한민국에서 열린다. APEC은 환태평양, 다시 말해 태평양을 끼고 있는 국가들이 경제 협력을 위해 결성한 국제기구다.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인도네시아 등 총 21개 국가가 참여…

[열린마당] 탄소의 가격은 얼마일까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기후 위기 피해 규모를 비용으로 계산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탄소의 사회적 비용'이다. 탄소의 사회적 비용은 탄소 1t…

[손성민의 한라시론] 혁신,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

[한라일보] 어느 기업이나 조직의 수장이 바뀌면 가장 먼저, 내세우는 구호가 바로'혁신(Innovation)'이다. 다들 그렇게 혁신하자고 외치지만, 나중 돌이켜 보면 막상 혁신의 성과가 아주 미미하여 실제 찾아볼 수 없다. 경영학에서 …

[이태윤의 편집국 25시] 제주형 수소트램 도입 취지는 좋지만…

[한라일보] 민선8기 제주도정이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인 수소트램이 친환경 청정에너지 운송수단으로 추진되면서 환경과 교통, 도심 인프라 구축 등 일석다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트램은 최근 도시 프로젝트와 도심 재…

[이소영의 건강&생활] 그 해 여름

[한라일보] 1994년에 나는 초등학교 6학년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여태껏 가깝게 지내고 있는 그 시절 친구들과 옛이야기를 할 때면 종종 그 해 여름이 얼마나 더웠는지 말하곤 한다. 그때가 정말 그렇게 더웠었나 싶어 찾아보니 그…

[열린마당] 연말정산, 고향사랑기부제를 주목하는 이유

연말이 되면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부서의 요구자료로 인해 직장인들은 한층 더 정신없다고 느끼게 된다. 사회초년생은 물론 매년 연말정산을 수행하는 직장인조차도 도통 무엇을 확인하고 챙겨야 할지 난감하다. 연말정산은 …

[열린마당] 건강한 일상의 시작, 운동

현대 사회에서는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기가 어렵다고 느낄 때가 많다. 그러나 운동이라는 작은 습관을 일상으로 가져오면 건강한 삶을 시작할 수 있다. 단순한 산책은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

[김동현의 하루를 시작하며] 김의봉을 생각한다

[한라일보] 제주 4·3특별법이 개정되고 희생자 보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과거에 비하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제대로 된 재판도 없이 형을 선고받고 육지 형무소로 끌려갔던 수형인들의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고 무죄 …

[열린마당] 함께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이장선거 경선으로 요즘 마을마다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우리 인생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는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갈등이 없이 협동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일일 것이다. 지금 우리에겐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