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과 연루돼 죽음을 맞이한 이들을 위한 위령은 시기와 지역을 달리하며 이뤄져 왔다. 개인·가족·사회적 차원의 위령이 다양하게 모색돼 실천돼 온 것이다. 4·3 희생자 무명신위(無名神位) 제막식과 이를 전후한 추모법회와 …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현장에서는 각종 농작업으로 농업인들이 분주하다. 그에 따라 수반되는 농작업 재해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 그중에 농기계 관련 사고가 월등히 많이 발생되고 있는데 농촌에서 일손 부족이 심화하…
청정제주환경모니터단에서는 도민들이 생활쓰레기로 인한 생활 불편을 줄이고, 농민들이 농경지 및 농가에 널려있는 농약병, 폐비닐 등 영농 폐기물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주도와 함께 협의·토론하면서 그 방법을 …
행정안전부는 2021년 7월 공중화장실에서의 범죄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설 설치 의무화를 관련법에 신설했다. 기존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은 직접 눌러야 경보음이 울리고 112와 연결됐다. 하지만 …
[한라일보] '모든 동물은 평등하지만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 평등하다.' 조지오웰의 '동물농장' 중에 한 대목이다. 불평등을 평등이라고 받아들여지는 세상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지난, 5일 6일…
지난 2012년 2월 5일부터 신축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와 함께 기존 주택은 2017년 2월 4일까지인 5년의 유예기간 내로 모든 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실시…
[한라일보] 올해는 벚꽃이 조금 늦게 피었다. 예전같은 축제 일정을 잡았던 전국 지자체마다 주인공 없는 민망한 상황이 빚어졌다. 하필이면 공식 축제가 끝나자 화사하게 피어났다. 제주의 봄 시작을 알리는 게 벚꽃이라면 봄 …
봄꽃 향기가 가득한 봄이다. 청정 제주는 야외 운동을 즐기기에 좋은 지역이다. 날씨도 좋은 요즘, 시니어들 사이에서는 파크골프가 대세다.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공원에서 폭넓은 연령대의 사람들이 즐길 수 …
최근 들어서 안전에 대한 도민의 수요가 높아지고 안전체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국민안전의 중심인 우리 소방에서도 시대 흐름에 발맞춰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각종 재난에 대비해 제작된 교육 수요자 중심의…
[한라일보] 근래에 유명 운동선수들이 사생활이나 태도가 언론에 노출되며 애국자 또는 파렴치로 낙인이 찍혀 사회적 지탄 대상이나 영웅으로 평가되는 일들이 비일 비재하다. 대체로 비난받는 이유는 그들의 행동거지가 공인…
연일 언론에는 마약 범죄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전에는 특정계층만이 특별한 놀이처럼 암암리 유행되었으나 현재 한국에는 일반사회로 교묘히 숨어들어 계층이 없이 견조하게 뿌리내리고 있다. 이토록 범죄가 확산되…
최근 특이하게도 장마처럼 비도 많이 오고, 춥기도 했던 날들의 연속이었으나 어김없이 꽃이 피는 봄이 왔다. 따뜻해진 날씨에 들로 산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4월부터 고사리 채취객이 도내 전역을 돌아다…
[한라일보] 아시아태평양YMCA연맹은 1939년 홍콩에서 창립돼 72년간 아태지역의 평화, 인권, 전인적 청소년 육성과 건강한 시민사회를 위한 다양한 운동을 지원해 왔으며 24개국 1000여 지역에서 800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
[한라일보]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동네마다 원담을 볼 수 있다. 마을 청년과 어르신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서 만든 유산이다.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공간에 원형으로 돌담을 낮게 쌓아서 물고기를 잡기 위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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