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플러스] 여름의 끝자락, 추억새기기 '야(夜) 놀자!'

“절대로 뒤돌아 보지마라”오싹함으로 날리는 더위 지독한 폭염에도 여름방학의 끝을 맞이했다. 8월 중순이 되자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초등학교가 잇따라 개학하고 있다. 아쉬운 자녀들은 따가운 햇볕이 기세를 잃어…

[휴플러스] 서귀포 새연교 콘서트

여름마다 펼쳐온 야간 콘서트 올해도 9월까지제주배 '테우' 형상화한 외형에 화려한 조명8월에는 다리 위 통행로 버스킹 무대 '변신' 여름이 지나 가을에 접어든다는 절기인 '입추'가 지났지만 폭염은 여전히 기세등등이다. 아…

[휴플러스] 2018제주국제관악제

오는 8~16일 도내 22곳서 열려컨벤션 개막 공연에 스타 연주자매일 저녁 문예회관 전문팀 공연고산리·대평리 찾아 해녀음악회15일 탑동서 광복절 경축음악회관악·타악콩쿠르 4개 부문 경연 전쟁으로 고통스러웠던 나날을 견디…

[휴플러스] 제11회 거문오름국제트레킹

숲속 얼음골 ‘풍혈지대’ 만나다갱도진지, 제주 4·3 도피처 등뼈아픈 근대사 지켜본 흔적들무형문화재·터키 에브루 공연주말 마다 볼 만한 공연 가득 '태고의 신기함이 도처에 걸렸구나./ 굽이굽이 온 골짜기 감아 도는데/ 높…

[휴플러스] 무더위에 지친 여름, 제주의 여름 밤을 탐하다

한여름밤의 예술축제·새연교 콘서트 등주말 마다 도내 곳곳에선 축제 한마당별자리 찾아… 마라도, 마방목지 등 인기 무더위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다. 해가 떨어져도 좀처럼 열기가 누그러지지 않는다. 열대야에 잠은 안 …

[휴플러스] 불타는 여름, 식도락 여행으로 힘도 情도 불끈

가족 외식하기 좋은 메뉴는초복 앞두고 힘 ‘불끈’ 보양식 '불타는' 여름이 시작됐다. 장마철 축적된 축축한 불쾌감이 때이른 무더위 속에 더욱 쌓여만 간다. 열대야로 이어지는 무더위 악몽에 남는 건 피로감뿐. '꿀잠'이 더…

[휴플러스] 시원한 여름나기, 제주 용천·폭포수와 함께

이색 물놀이 인기몰이얼음장처럼 차갑고 맑은제주 용천수에 풍덩폭포수에 무더위 씻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초여름부터 휴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구미에 맞게 제주도 역시 빠르면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11개…

[휴플러스] 여름 휴가 이것만은 알고 가자

회사마다 휴가 기준 달라 연차 차감 여부 살펴야예약 취소 위약금 규정 숙지…성수기 땐 더 비싸 '유의'해외서 신용카드 사용 시 현지통화 결제가 더 이익 고된 직장 생활에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을 시원하게 달래줄 여름 휴가…

[휴플러스] 메밀 5월부터 10월까지 꽃구경

이모작 가능한 제주 메밀5월부터 10월까지 꽃구경전국 생산면적 37% '최대'라벤더·수국 함께 즐기자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이효석의 소설 '메밀…

[휴플러스] 제10회 사려니숲에코힐링체험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 동안개막식은 16일 붉은오름 입구행사기간 물찻오름 한시 개방힐링 숲 사려니 '매력만점' 사람들은 왜 숲으로 가는 것일까? 숲에서 무엇을 얻고자 할까? 초여름 사려니숲을 걸으면 몸 속 내장까지 시원…

[휴플러스] 반딧불이와 청수 곶자왈

40일간 오후 8~9시 30분 하루 입장객 900명 제한문명시대 버티는 힐링주민 공연과 압화체험도 '불란지야, 곶을 밝혀라(반딧불이야, 숲을 밝혀라).' 문명을 벗어난 제주 숲, 곶자왈에 어둠이 내려앉으면 그 곳에 또다른 작은 우주가…

[휴플러스] 작가의 산책길 코스

이중섭·변시지·소암 현중화 미술관 관람칠십리詩공원·자구리해안 공원 산책코스주말엔 각종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 제주하면 올레길이 떠오르는 것처럼 서귀포에는 작가의 산책길이 있다. 원도심 구석구석을 걷…

[휴플러스] 제주 헌책페어

탐나라공화국 25일~6월 30일 헌책페어 개최1993년 이후 25년만에 돌아온 ‘책의 해’“전국 각지서 모여든 헌책 소중한 관광자원”벌써 10만권… 앞으로도 20만권은 더 받을 것 2013년 보도된 국내 한 언론사의 기사를 보면 우리나…

[휴플러스] 멈추지 않은 바람과 음악의 향연

오는 22일 오라 청보리축제 마무리19~20일 불타오르는 제주의 밤뮤직페스티벌 ‘아일랜드 페스트 밤’ 따뜻한 햇볕이 나비처럼 내려앉고 풀냄새가 물큰 다가오는 5월. 그래서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 했나보다. 노천명 시인의 '푸…

[휴 플러스] 신록이 가득한 5월 신선이 되어보는 곳 '방선문'

선조들의 풍류 느낄 수 있어신선 길 걷기에선 작은음악회분홍 참꽃 흐드러져 비경 연출 '신선이 사는 곳으로 들어가는 문' '영산 한라산으로 오르는 길목' '신의 정원' '영구춘화' 등으로 불리는 곳이 있다. 바로 '제주방선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