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골든서클' 독주…이틀동안 76만 동원

외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이틀간 76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황금연휴를 앞둔 극장가를 장악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골든 서클'은 지난 28일 총 27만8493명의 관객을 동원하…

영화 '기묘한 가족'에 정재영·김남길·엄지원 출연

영화 '기묘한 가족'에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등이 캐스팅됐다. 22일 제작사 씨네주에 따르면 '기묘한 가족'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한 남자 때문에 개성 넘치는 가족과 조용했던 시골 마을이 발칵 뒤집히는 내용…

박보영·김영광, 영화 '너의 결혼식'서 멜로호흡

배우 박보영과 김영광이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다. 21일 제작사 외유내강에 따르면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은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 우연(김영광)과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승희(박보영)의 다사…

한채영 "'허당기' 있는 털털한 캐릭터 제 성격과 닮았죠"

배우 한채영이 8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도도하고 차가운 이미지의 역할을 주로 맡았던 그는 오는 21일 개봉하는 '이웃집 스타'에서 철부지 엄마이자 톱스타인 한혜미 역을 맡아 '허당' 매력을 발산할 예정. 19일 …

동성애를 통해 본 삶과 사랑…영화 '분장'·'시인의 사랑'

동성애를 소재로 한 독립영화 두 편이 잇따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분장'은 성 소수자를 대하는 한 배우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위선과 가식을 조명한 영화다. 희망 없는 나날을 살아가던 무명배우 송준은…

제니퍼 로렌스·우위썬·올리버 스톤…부산 찾는 해외영화인들

다음 달 12일 개막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세계 각국 영화인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아시아의 거장 감독부터 할리우드 스타까지 부산을 찾아 한국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17일 부산영화제 측에 따르면 영화 '마더!'의 …

'인천상륙작전' '밀정' 등 한국영화 5편 日관객 만난다

영화 '인천상륙작전', '밀정', '우리들' 등 한국영화 5편이 일본 관객들과 만난다. 13일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먼저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은 이달 23일 도쿄의 예술영화전문관 에비스가든 시네마에서 단독 개봉된 뒤 점차 다른…

'블레이드 러너 2049'·'토르' 10월 관객과 만난다

한동안 뜸했던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이 올가을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소니픽쳐스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의 개봉일을 10월 12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작품은 35년 만에 나온 '블레이드 러너'(1982)의 속편이어서 영화…

'모처럼 골라보는 재미'…추석 연휴 피해 영화 개봉 '봇물'

가을 초입 극장가에 신작 영화가 쏟아지고 있다. 여름 대작에 밀려 개봉 시기를 잡지 못했던 영화들이 다가올 '추석 대전'을 피해 앞다퉈 간판을 내건다. 특히 오는 14일에만 10여편의 영화가 극장가를 찾는다. 액션, 코미디, 드…

극장가 '단독개봉' 경쟁 치열해진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는 CGV에서 단독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면서 지난 7일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단독개봉 영화로서는 역대 최고의 흥행 실적이다. 이 영화가 확…

영화 다큐 등으로 재 주목받는 소설들!

김영하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이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개봉을 앞두고 관심을 받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교보문고가 지난달 23∼29일 도서 판매량을 종합해 1일 발표한 8월4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지난주보다 한…

'킬러의 보디가드' 韓영화 제치고 이틀째 흥행 1위

할리우드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가 가을 초입 극장가의 최강자로 떠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킬러의 보디가드'는 전날 8만1204명을 동원하며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CGV에서…

소지섭-손예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첫 호흡

소지섭과 손예진이 스크린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31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제, 감독 이장훈)는 소지섭과 손예진 등 배우 캐스팅을 마치고 최근 촬영에 들어갔다. 이 영화는 1년 후 …

'잇단 논란' 한국영화…"표현의 자유" vs "세심한 배려 필요"

"영화 제작의 가장 큰 이슈는 다양성이다. 방송이 아니라 스크린이기에 그 안에 할 수 있는 여러 이야기와 표현이 다양할 수 있어야 한다." 영화 '브이아이피'를 제작한 최재원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대표가 얼마 전 사회관계망…

'추석 연휴엔 사극' 흥행 공식 올해에도 통할까

최근 몇 년간 추석 연휴에는 한국영화, 그중에서도 사극이 극장가를 휩쓸었다. 2012년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왕이 된 남자, 광해'부터 2013년 '관상'(913만명), 2015년 '사도'(624만명)가 흥행 대박을 터뜨렸고, 작년에는 1920년대 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