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문화 확산 유기·유실동물 줄었다

반려동물문화 확산 유기·유실동물 줄었다
제주시, 2019년 4185마리에서 올 11월 2346마리 34% 감소
  • 입력 : 2021. 11.22(월) 09:40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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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반려동물. 한라일보DB

반려동물문화 확산 등의 영향으로 유기·유실동물 구조 포획두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 비해 30% 이상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시는 유기·유실동물(개) 구조, 포획두수가 2019년 4185마리로 정점을 찍은 후 2021년 11월 현재 2346마리로 감소, 같은 기간 34% 줄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캠페인 실시에 따른 반려동물 소유자의 펫티켓 의식이 강화 등으로 유실동물 발생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7월19일부터 9월말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등 반려동물등록율 향상으로 소유자 주인의식이 높아진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분석됐다. 동물등록 누적 마리수는 2019년 2만7073마리에서 올해 10월 현재 3만7038마리로 증가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시민안전과 가축피해 예방활동을 위해 야생들개 집중포획에 나서 올해 10월 현재 331마리를 포획했다.

시는 또한 내년부터 동물관련 영업점에 동물등록 리더기를 배부하여 동물등록률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함께 동물등록대행업체 부재로 동물등록이 어려운 읍·면지역을 중점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축산과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유기·유실된 개가 야생화된 들개가 되어 가축피해 및 인명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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