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계 샛별 한자리… 제주음악협회 신인음악회

음악계 샛별 한자리… 제주음악협회 신인음악회
이지연 문서영 김수지 김경묵 김진아 오승은 등 6명 출연
  • 입력 : 2021. 07.25(일) 11:1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음악계의 샛별들이 제주에서 펼치는 무대가 있다. 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마련한 2021 신인음악회다.

이번 신인음악회 출연진은 4년제 대학 이상 음악 전공 졸업자로 만 33세 이하 음악인을 대상으로 공모해 뽑았다. 올해 처음 신설한 작곡 부문을 비롯 기악(피아노, 관·현악, 타악), 성악 부문에 걸쳐 신인 음악가를 모집했다.

그 결과 이달 26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신인음악회에는 오디션을 통과한 6명이 출연한다. 주인공은 이지연(피아노), 문서영(플루트), 김수지(소프라노), 김경묵(트럼펫), 김진아(바이올린), 오승은(메조소프라노)씨다.

이들은 김형삼이 지휘하는 제주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음악적 기량을 드러낼 예정이다. 연주곡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1악장(이지연),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제1번' 1악장(문서영), 나운영의 '달밤'과 베르디의 오페라 '에르나니' 중 '에르나니, 나를 데려가줘요'(김수지), 아르투니안의 '트럼펫 협주곡'(김경묵),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1악장(김진아), 배동진의 '돌아가는 꽃'과 로시니의 오페라 '알레리의 이탈리아 여인' 중 '잔인한 운명'을 차례로 들려준다.

코로나19 여파로 입장 가능한 인원은 212명으로 제한됐다. 문의 010-4102-0278.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32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