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권역 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 선정

성산권역 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 선정
서귀포시 2022~25년 100억 투입… 관광명소 기대
어촌게이트타운센터 신축·조개잡이·테우체험 다채
  • 입력 : 2021. 06.22(화) 14:4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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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성산권역 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 계획도.

서귀포시의 '성산권역 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이 해양수산부의 '2022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어촌게이트타운센터(성산시장 및 숙박 탐방정보센터, 16억원) 신축 ▷성산청년회관(15억원) 신축 ▷해녀 탈의장(3개소 6억원) 리모델링 ▷성산어촌체험 프로그램 지원센터(제주전통테우문화체험, 체험계류장 구축 등 7억원) 건립 ▷어촌 성산 친수공원(10억원) 조성 등으로 계획됐다. 사업비는 100억원 규모이며,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이다.

시는 성산 내수면 일대 조개잡이 및 전통테우 체험, 성산오일장 활성화 등의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밤바다축제와 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 등의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에 사업 추진 조직을 지역 청년과 귀어·귀촌인을 중심으로 구성해 제주 동부권역 대표 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신양리 어촌종합개발사업, 시·군 역량강화사업, 온평·하효항 어촌뉴딜사업 선정으로 국비 10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성산권역 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 선정으로 국비 약 7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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