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 화물선 컨테이너 작업중 2명 추락 중경상

서귀포항 화물선 컨테이너 작업중 2명 추락 중경상
  • 입력 : 2021. 06.22(화) 10:2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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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귀포항 내 화물선에서 컨테이너 작업 중 근로자 2명이 추락, 119가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21일 오후 1시4분쯤 서귀포항 내 화물선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58)씨가 다발성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B(38)씨도 머리 부위 좌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서귀포항 3부두에 정박 중인 2000t급 화물선 작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컨테이너를 고정하기 위해 4m 높이에서 크레인와이어 작업을 하던 중 컨테이너가 기울어지며 발생했다.

해경 조사 결과, 와이어 4개 중 1개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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