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장애학생 긴급·특별돌봄 나선다

서귀포시 장애학생 긴급·특별돌봄 나선다
초중고 온라인 학습보조 등 12월까지 한시적 운영
재가학생·격리시설 장애인 40~120시간 추가 지원
  • 입력 : 2021. 06.08(화) 11:1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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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하지 못하는 초·중·고 장애학생의 온라인 학습 보조 등을 위한 장애인 긴급·특별돌봄 지원사업을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활동지원급여 수급자 중 초·중·고 장애학생이며, 긴급돌봄 지원 대상자는 거주시설 내 집단감염으로 격리시설에 분산 조치된 장애인 등이다.

특별돌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2003~2014년 출생자가 아닌 수급 학생은 재학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초·중·고 장애학생은 신청 후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최대 6개월 월 40시간 이용 가능하며, 기존 활동지원서비스 시간을 소진하게 되면 부족한 시간을 보충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격리시설에 분산 조치된 장애인에게는 1회 120시간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귀포시 장애학생 장애인활동지원 대상자(특별돌봄 지원 대상)는 123명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사회적협동조합 파란나라,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효원재가장기요양기관 등 3개소)에서 수급 장애인 전체가구를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해 현재 53명이 신청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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