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유도대회에서 제주 학생 선수단이 무더기 메달을 수확하며 선전했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1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유도 선수단이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 등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결과 남자초등부에서 +66kg 이진혁(신제주초 6), 여자초등부에서 -52kg 문지현(동남초 6)과 +52kg 곽유주(동남초 5), 여자중등부에서는 +70kg 이현지(제주서중 2)와 -52kg 홍규리(사대부중 2), -48kg 신유미(위미중 2)가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여자고등부에서도 -52kg 김민정(고2·서귀포유도관)과 -70kg 강민지(남녕고 2), -45kg 김민주(제주중앙고 3)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초등부 -32kg 강민구(동남초 4)와 -54kg 홍지운(동남초 6), 남자중등부 -81kg 허정재(위미중 3)는 각각 은메달을, 여자초등부 -36kg 최민지(동남초 6), 남자중등부 -60kg 권은호(중 3·플라이유도센터), 남자고등부 -60kg 양준서(남녕고 2)와 -73kg 박현빈(남녕고 2), +100kg 지은석(남녕고 2)은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