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주시에 위치한 전북체육회관과 전주비전대학교 내 스쿼시장에서 제15회 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국가대표 및 실업팀 선수 등 전국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대회 장소를 분산, 개최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사전출입신청, 참가자 전원 2주간 이동 동선 및 자가 문진표를 제출하는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대한스쿼시연맹은 강조했다.

특히 이 대회는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개최하며, 전북 전주시 지역과 스쿼시 시장의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대한스쿼시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학생 선수의 대학 진학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매우 크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전라북도와 전주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