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영100m '한국신' 조성재 평영200m도 제패

평영100m '한국신' 조성재 평영200m도 제패
17일 경영국가대표선발대회 '금' 추가
제주시체육회 포상금 500만원 전달
  • 입력 : 2021. 05.17(월) 14:01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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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체육회는 17일 조성재 선수(제주시청)에게 한국신기록 포상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제주시체육회 제공

2021경영국가대표선발대회 평영1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제주시청 수영부 조성재 선수가 평영200m도 제패하며 올림픽 물살을 가른다.

 제주시체육회는 17일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1 경영국가대표선발대회 남자일반부 평영 200m에서 2분8초6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조성재 선수는 앞서 지난 14일 열린 남자일반부 평영100m 결승에서 59초65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 경신과 함께 올림픽 A기준기록 59초93을 넘어서며 도쿄올림픽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평영100m에서 1분 안에 레이스를 마친 것은 한국 선수 중 조성재가 처음이다.

 여자일반부 경기에서는 제주시청 고수민 선수가 지난 16일 배영 100m에서 1분2초3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제주시체육회는 이날 조성재 선수를 축하하며 한국신기록 포상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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