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신임 국토부 장관 제주 제2공항 언급 안 해

[뉴스-in] 신임 국토부 장관 제주 제2공항 언급 안 해
  • 입력 : 2021. 05.17(월) 00:00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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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장관 행보 주목

○…제주 제2공항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 노형욱 신임 장관이 취임하면서 앞으로 행보가 주목.

노 장관은 지난달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제주 제2공항 추진여부를 조속히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표명.

다만, 노 장관은 14일 취임사에서는 "우리 국토의 대동맥이 되는 교통 인프라를 적재적소에 확충해야 한다"며 "가덕도 신공항, 대구·광주 군 공항 이전 등을 차질 없는 추진해야 한다"고만 언급. 부미현기자

제주 거리두기 유지? 격상?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달 들어 159명, 최근 일주일 간 1일 평균 11.57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치솟으며 거리두기 격상 여부에도 관심.

방역 지침상 일주일 평균 1일 확진자 수가 10명 이상이면 2단계 격상이 가능하지만, 제주자치도는 제주형 1.5단계를 유지하며 '핀셋' 방역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

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이번 주말이 방역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집단 감염을 막아내기 위해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 강다혜기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기탁

○…제주시는 지난 14일 2019년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상품권) 미지급분 1913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면서 2013년부터 현재까지 4억4679만원을 기부.

탄소포인트제란 가정이나 상가에서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시는 현재 7만2522가구(전체 대비 33.5%)로 참여율이 전국 상위 수준.

시 관계자는 기탁금은 주소불명·연락처 부재 등으로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언. 이윤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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