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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방역수칙… 감염 대유행 키웠다
가족 모임, 학생 등 5인이상 집합금지 위반사례 속출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1. 05.11. 17: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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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원인으로 다중 이용 시설을 고리로 한 전파에 더해, 일상 속 방역 수칙 위반이 꼽히고 있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집단 감염은 ▷제주국제대학교 레슬링부 ▷서귀포시 가족 모임 ▷제주시 일가족 등 크게 3개 집단을 형성하고 있다.

이중 제주국제대학교 레슬링부에서 시작된 감염은 제주중앙고등학교, 제주대학교 재학생 등 연쇄 확진으로 이어져 이날 기준 총 45명의 n차 감염을 양산했다.

특히 이들 중 상당수가 노래방, PC방, 호프집 등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 방역 수칙을 위반하면서 확산세를 키운 것으로 조사됐다.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A씨를 포함한 제주대 재학생 확진자 11명은 학교 인근 한 술집에서 방역수칙을 어기고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3∼4명씩 짝을 지어 제주대 인근 한 술집에 들어가 서로 다른 테이블에 앉는 등 마치 5인 이상 집합 금지 대상 아닌 것처럼 꾸몄다.

앞서 A씨는 국제대학교 레슬링부 확진자가 다녀간 노래방을 같은 시간대 이용했다.

아울러 국제대학교 레슬이부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PC방을 이용한 도내 고등학생들도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이 노래방과 PC방 등을 수차례 방문하는 과정에서 다른 주변 학교 학생들과도 접촉이 이뤄져 감염 규모를 키운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도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확인돼 일부 학생들이 노래방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노래를 부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귀포시 제사 모임 역시 5인 이상 집합 금지에 해당했다. 서귀포시 제사모임 확진자는 지금까지 총 5명으로 당시 가족, 친인척 등 20명이 제사를 이유로 한 가정에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관련 원희룡 지사는 11일 "그동안 도민이 방역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줬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다소 경계심이 느슨해진 것도 사실이다. 집단감염을 막아내기 위해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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