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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영향 봄철 꽃가루날림 보름 빨라졌다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21. 05.09. 12: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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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영향으로 소나무, 구상나무 등 대표적인 침엽수 4종의 꽃가루 날림 시작 시기가 지난 10여년간 보름 정도(연평균 1.43일)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10년부터 한라수목원 등 전국 10개 국공립수목원과 함께 국내에서 자라는 침엽수 4종(소나무, 잣나무, 구상나무, 주목)의 꽃가루 날림 시기를 매년 관측 모니터링 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이 지난 7일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침엽수 4종의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는 평균 시기는 관측이 시작된 초기 3년(2010~2012) 동안에는 주로 5월 중순(11일~16일)에 관측됐다. 그렇지만 최근 3년 동안에는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는 시기가 5월 초순(1일~5일)에 관측되고 있다.

이같은 꽃가루 날림 시기의 두드러진 변화는 중요한 탄소흡수원인 침엽수의 계절 현상 변화와 생태계 탄소흡수량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립수목원측은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식물의 개화, 개엽 등 생태시계가 빨라지는 근거 자료들이 연달아 밝혀지면서, 식물계절 현상이 기후변화 영향의 지표가 된 만큼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측 자료 확보와 정교한 예측 모델이 개발된다면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에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화가루 등 침엽수의 꽃가루는 인체에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들에게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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