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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농번기… 인력지원 긴급지원체계 가동
도 5~6월 4만6700여명 인력 지원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1. 05.07. 13: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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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DB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제주지역 농가들이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입국이 지연되는 데다 자원봉사자도 줄어들어 도내 농가들이 인력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농번기인 5월 초부터 6월 초까지 도내 마을농가엔 약 5만600명의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잠정 추산됐다.

이에 제주도는 도내 인력 부족 농가를 대상으로 인력지원(중개)센터, 직업소개소 등을 통한 고용인력 및 법무부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등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4만6700명의 인력을 투입하는 등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우선 '농업분야 긴급인력 파견근로 지원'에 인력지원 예산을 신청해 확보한 국비를 투입해 1개월 이상 근로희망 농가에 대해 '내국인 유상인력' 635명을 투입한다. 유상인력은 1인 1개월 36만원 범위내에서 지급하고, 4대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아울러 도에서 운영 중인 농업인력지원센터(농협제주본부)와 김녕·고산농협 인력중개센터를 통해 하루 407명(유상 147명·무상 260명)의 인력도 공급한다.

이어 일손부족이 예상되는 4000명에 대해 매주 자원봉사자 수요를 파악해 대학생, 농협, 기관 단체 등에 일손돕기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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