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서귀포’ 시민문화공간 문 열었다

‘문화도시 서귀포’ 시민문화공간 문 열었다
창의문화캠퍼스 ‘메께라 스튜디오’ 등 조성
  • 입력 : 2021. 04.29(목) 00:00
  •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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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문화도시 서귀포시가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露地)문화'를 구현할 공간을 만들었다. 서귀포시는 28일 김태엽 서귀포시장, 현을생 서귀포시문화도시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 등이 참석해 서귀포시 홍중로 33(서홍동)에 들어선 '창의문화캠퍼스 서귀권' 개소식 등을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시설은 '창의문화캠퍼스', '시민문화공간', '문화도시센터 사무공간'이다. 2층에는 서귀포시에 없는 대학을 대체할 대안교육과정으로 5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 예정인 창의문화캠퍼스 '메께라 스튜디오', 문화도시센터 사무 공간인 '뺄라진 오피스'를 뒀다. 3층은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원데이클래스, 로컬상품 전시, 지역예술가 홍보,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유 등이 이뤄질 시민문화공유공간 '뭐 허멘 스페이스'로 꾸몄다.

재활용·새활용 등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문화도시'의 의지를 담아 버려진 목재 등을 이용해 공간 내 가구 등을 제작했고, 개인과 단체에서 머그컵을 기증 받아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도 최대한 줄이도록 했다. 제주 방언을 활용한 공간 명칭은 더큰내일센터 탐나는 인재 인턴십에 참가한 청년들이 기획해 시민 설문으로 선정했다.

이광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은 "105개 마을의 문화시민들이 공간을 기획하고 운영, 관리하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며 "이 공간을 기반으로 시민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를 위해 천천히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장난감대통령 1억원 상당 장난감 기탁

장난감대통령(대표 고봉효)은 지난 27일 제주시 용담2동 소재 장난감대통령 매장 앞에서 어린이 날 맞이 1억원 상당의 장난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고봉효 대표와 부인 이미숙씨가 어린이 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장난감들은 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도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고봉효 대표는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날에 소외감을 느끼는 아이들이 있다"며 "이번 5월 5일은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어린이 날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농연도연합회 후계농업인 리더십 교육

(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연합회(회장 안재홍)는 지난 27~28일 '2021년 후계농업경영인 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한 교육에서는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김문일 남원농협 조합장의 '농업협동조합의 역할과 이해' ▷송성욱 제주대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장의 '농업인 농작업 안전실천' ▷이영도 영도전기 대표의 '전기안전과 정전 대처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제주도체조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의

제주특별자치도 체조협회(회장 강창용)는 지난 27일 복합체육관 회의실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스포츠공정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과 함께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을 준용해 제규정 관리, 표창 또는 징계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제주은행 '사랑의 헌혈' 실시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27일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지난 3월 9일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실시한 헌혈에는 연동 관내에 있는 제주은행 ICT지원부 직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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