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 태권도 윤다현·김효혁 메달 획득

헤비급·페더급에서 각각 은·동 차지

입력 : 2021. 04.28(수) 15:02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사진 왼쪽부터 윤다현, 김효혁 선수.

남녕고등학교 태권도부 윤다현·김효혁 선수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여고부 2학년 윤다현 선수는 지난 25일 헤비급 경기에 출전해 8강에서 서울신정고 정하영 선수를 상대로 2:23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도 인천체육고 곽경진 선수를 2:24로 가볍게 승리했지만 결승에서 광주체육고 박시현 선수와 접전 끝에 8:4로 패하며 2위에 올랐다.

　남고부 3학년 김효혁 선수는 27일 페더급으로 출전해 8강에서 청주공고 성시훈 선수에 10:17로 승리했지만, 준결승 경기에서 삼일 공고 배현수 선수에게 11:7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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