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프리카박물관 인문학 강좌로 더 가깝게

제주 아프리카박물관 인문학 강좌로 더 가깝게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문화가 있는 날 공모 잇따라 선정
  • 입력 : 2021. 04.25(일) 11:1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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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박물관 전경. 사진=아프리카박물관 제공

제주 아프리카박물관(관장 한성빈)이 소장품 등을 활용해 박물관에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과 '2021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잇따라 선정됐기 때문이다.

아프리카박물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따라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소장품을 이용한 인문교육 프로그램인 '피카소가 만난 아프리카'를 운영한다. 5월 8일부터 9월 25일까지는 기수별로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 대상 아프리카의 전통미술과 현대미술에 대한 수업이 이뤄진다.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는 금요일마다 성인 대상으로 아프리카의 현대미술과 입체파 등 서양미술을 비교해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강의가 예정됐다.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으로는 '신축년 흰 소의 해'를 기념해 '아프리카 신화 속 동물을 찾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박물관은 5월 2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신화 속 동물을 페이퍼토이로 만들며 아프리카 신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친근하게 아프리카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박물관 블로그에 자세한 내용이 올라 있다. 참가 문의 738-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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