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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매주 수요일은 축산환경 개선의 날
이정오 기자 qwer6281@ihalla.com
입력 : 2021. 04.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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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경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점차 높아지면서 축산악취 오염에 대한 민원과 함께 축산물의 가치를 소비하고자 하는 의식이 높아졌다. 일부에서는 축산업이 지구 온난화, 수질 오염 등 환경 파괴의 주범이라는 비난과 동물 식용에 대한 채식주의자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말 국회에서는 축산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해 축산악취방지 패키지 3법(악취방지법·축산법·가축분뇨법)이 발의되면서 축산업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2020년 11월)한 가축분뇨 발생량은 2008년 4000만t, 2019년 5000만t에서 2030년에는 5000만t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퇴액비 살포가 가능한 초지 면적은 2005년 4만㏊, 2018년 3만㏊로 감소해 향후 가축분뇨 처리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축산문제 해결에 가장 시급한 것은 축산농가의 인식 변화와 참여 의식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매주 수요일을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지정했다. 이는 2018년 농협의 '클린UP 축산환경개선의 날', 한우·한돈협회의 '축산농가 청소의 날'을 통합해 시작됐으며 2020년부터는 전국 일제 소독의 날과 통합해 도축장, 전통시장, 소규모 농장 등 2만2000여개소에 소독을 같이 실시토록 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에 제주지역 농가의 참여는 부끄럽지만 아직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농협제주지역본부와 축협은 올해부터 내실있는 행사를 위해 매주 화요일 일괄 문자 발송, 수요일 자율적 행사 실시, 목요일 행사 결과 보고를 실시하고, 매월 1회 축협 주관 행사 실시, 임직원 결의문 낭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매주 축산환경 개선의 날에 적극 참여할 때 축산 악취 제거와 가축 질병 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정부가 2025년까지 1만호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도 늘어날 것이다. <김태범 농협제주지역본부 농축산지원단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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