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 지도사 처우 개선 조례 제정 추진

제주 청소년 지도사 처우 개선 조례 제정 추진
강철남 의원 조례안 대표 발의
  • 입력 : 2021. 04.13(화) 10:55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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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청소년 지도사의 처우 등을 개선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시도된다.

강철남 제주특별자치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 을)은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지도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따고 13일 밝혔다.

강 의원은 도내 청소년 지도사들의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무 환경에 시달리고 있다며 조례안을 발의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에는 청소년 지도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의무와 실태조사, 예산 지원, 처우 개선 사업 등을 실시할 법적 근거가 담겼다.

강 의원은 "청소년 지도사와 비슷한 일을 하는 사회복지사의 처우는 법률과 보건복지부·지자체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통해 일정 수준으로 향상될 수 있었지만 청소년 지도사는 그렇지 않았다"며 "조례 제정이 청소년 지도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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