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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현인갤러리 송현미·이영실 개인전
생명력 담긴 도자기와 꽃… 초충도의 현재적 해석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1. 04.12. 22: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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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실의 '도자기, 꽃 그리고 자연'.

제주 현인갤러리에서 송현미·이영실 개인전이 나란히 열리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강남미술협회에서 활동하는 두 작가는 화면 위에 피어난 꽃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억을 불러낸 작품들을 펼쳐놓았다.

도예를 전공한 이영실 작가는 '도자기, 꽃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전시를 마련했다. 도자기와 꽃에서 강한 생명력을 얻는다는 이 작가는 그것들이 등장하는 그림을 통해 젊은 날 꿈꾸던 이상의 세계로 향하는 통로를 찾는다.

전시장에는 도자기와 어린 시절 고향 골목길에서 맡았던 개나리, 목련, 진달래 등 꽃들의 생생한 향기를 캔버스에 담은 작품이 나왔다. 부조 형태의 도자기에 꽃, 나무, 새, 물고기 등을 우화적 느낌으로 표현해 자연과 일상에서 찾은 감흥을 형상화했다.

송현미의 '품다-초충도로부터'

송현미 작가는 '향기를 보다 Ⅱ'란 이름으로 풀이 전하는 작은 속삭임을 나누고 있다. 송 작가에게 이름 모를 꽃과 풀은 순수한 시절의 추억과 정서를 소환하는 매개물이다.

이번에 그는 '품다-초충도로부터' 등 500여 년의 시간을 거슬러 조선시대 초충도를 현재적으로 해석했다. 송 작가는 자신이 작업한 초충도에 대해 "생명의 생성과 성장, 소멸의 과정을 그리며 그것들을 모두 품고 있는 자연의 조화에 대한 해석을 함축적으로 담았다"고 했다.

지난 5일 시작된 전시로 이달 17일까지 이어진다. 전시장 연락처 74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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