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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좌혜선 다섯 번째 개인전 '세 개의 방'
4월 30일까지 아트스페이스 새탕라움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1. 04.11. 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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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며 일하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전시가 있다. 제주시 아트스페이스 새탕라움에서 열리고 있는 좌혜선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 '세 개의 방'이다.

좌혜선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 부친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살림'을 위해 이다지도 몸부림 쳐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처음부터 그래왔기에 아무도 이유를 궁금해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물음을 던졌다. 이것을 그렇게 만든 모든 시작이 알고 싶었다." 그는 장지에 분채를 여러 겹 덧칠하고 다시 닦아내는 방식으로 먹고 사는 일의 고단함, 그로 인해 우리 사회가 견뎌내야 하는 부조리한 상황을 표현했다.

작가는 제주 출신으로 성균관대 미술학과와 동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지난 9일 시작된 전시는 이달 30일까지 계속된다. 관람은 사전 방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새탕라움 웹사이트(www.instagram.com/seetangra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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