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디지털센터 'DID 데이터 허브 센터' 구축

제주디지털센터 'DID 데이터 허브 센터' 구축
블록체인 기술 기반 민감정보 암호화 안전하게 괸리
  • 입력 : 2021. 04.07(수) 16:4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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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DID 기반 대용량 데이터 운용·관리를 위한 'DID 데이터 허브 센터(IDH)'가 제주도내에 구축됐다.

 제주디지털센터㈜와 ㈜블록체인기술연구소는 개인정보 생체정보 지적재산정보 부동산, 금융 및 공공정보와 같은 민감정보를 암호화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다운로드·관리·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DID 데이터 허브 센터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DID 데이터 허브 센터(IDH)'는 블록체인기술연구소(IBCT)가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레지스(LEDDGIS)의 DID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사용하는 클라우드와 유사하지만 블록체인 고유의 데이터 중심 보안 시스템으로 정보 보안과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고 개인정보는 암호화해 저장할 수 있어 별도의 개인정보 노출 없이 필요 정보만을 수집하여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제주디지털센터㈜측의 설명이다. 이는 지난 1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록을 담은 '백신여권'에 적용된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이다.

 제주디지털센터㈜ 관계자는 "DID 데이터 허브 센터(IDH)가 제주형 뉴딜 전략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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