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녀박물관 해녀문화유산 자료 연중 수집

제주도 해녀박물관 해녀문화유산 자료 연중 수집
생활 도구·바깥물질 자료·해녀 관련 어촌계 서류 등
  • 입력 : 2021. 03.20(토) 19:26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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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녀박물관이 제주는 물론 전국에 걸쳐 해녀문화유산 관련 자료를 연중 수집하고 있다.

이번 자료 수집은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사라질지 모르는 해녀문화 관련 자료를 사전에 수집해 미래세대에 해녀문화의 가치를 공유·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집 대상 자료는 ▷제주여성 삶과 관련된 생활 도구와 사진 ▷제주어업과 관련된 도구와 사진 ▷소중이, 고무옷 세트, 테왁망사리, 수경 등 해녀 작업 도구 ▷바깥물질 시 사용했던 도구, 사진, 서류 등 관련 자료 ▷신입 해녀의 가입, 어장분쟁, 전표 등 해녀 관련 어촌계 서류 등이다.

해당 자료 수집 여부는 실물 자료 확인과 조사를 거쳐 해녀박물관 수증심의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자료 기증자에겐 기증증서 발급, 해녀박물관 무료관람, 기증자 명패, 자료 전시 시 성명 표기, 해녀박물관 주요 행사 초대 등 예우할 계획이다. 문의 710-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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