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통역 가능한 부동산 중개업소 생긴다

외국어 통역 가능한 부동산 중개업소 생긴다
道, '글로벌 원스톱 부동산 중개사무소' 지정 계획
  • 입력 : 2021. 03.16(화) 11:12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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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외국어 통역 능력 등을 갖춘 '글로벌 원스톱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도는 '글로벌 원스톱 부동산 중개사무소'가 운영되면 외국인들이 도내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도는 앞으로 도내 부동산 중개업소 가운데 ▷운영 기간이 1년 이상인 곳 ▷최근 1년 사이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전력이 없는 곳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곳을 '글로벌 원스톱 부동산 중개사무소'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창민 도 도시건설국장은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2만 5000여명"이라며 "글로벌 원스톱 부동산 중개사무소 지정으로 외국인들의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해 제주국제자유도시 제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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