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JDC-제주Utd 함께 "NO 플라스틱"

제주도-JDC-제주Utd 함께 "NO 플라스틱"
11일 '노플라스틱 서포터즈' 발족식 열려
선수단·생활개선도연합회 등으로 1기 구성
  • 입력 : 2021. 03.11(목) 15:0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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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 빌딩 A동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함께하는 '노플라스틱 서포터즈' 발족식이 열렸다. 강희만기자

제주도내 지속 가능한 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친환경 제품 사용을 권장하는 '노(NO)플라스틱 프로젝트' 캠페인이 본격 추진된다.

 11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 빌딩 A동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함께하는 '노플라스틱 서포터즈' 발족식이 열렸다.

 이날 발족식에는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문대림 JDC 이사장, 한중길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 민영건 SK에너지제주물류센터 소장, 강미회 한국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회장, 양순애 제주유소년스포츠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기 서포터즈는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 제주유소년스포츠협의회, 한국생활개선제주도연합회, SK에너지제주물류센터 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족식을 시작으로 향후 ▷클린 하우스 도우미를 위한 친환경 소재로 만든 조끼 보급 ▷K리그 홈경기 시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폐플라스틱 재생 유니폼 착용 ▷환경 관련 공연 및 미술대회 개최 ▷유소년을 위한 인식 제고 교육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 서포터즈는 도내 여러 단체와 도민을 대상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플라스틱은 일상생활에 편리하지만 심각한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없는 제주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중길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노플라스틱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이 제주도 사회 전반으로 전파 및 확산될 수 있도록 제주 선수단이 솔선수범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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