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정 활동 소식을 전하는 월간 특별자치도의회의 제호를 '도의회 광장'으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의회는 도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제호를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의회 광장' 1월호에는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좌남수 의장의 신년사와 함께 상임위원회의 의정 각오 등이 실렸다. 2월호는 제주 4·3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위한 노력과 함께 제392회 임시회에서 위원회별 의정활동, 의원발의 조례 현황, 사무처 소식이 담겼다.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도의회는 언제나 도민과 함께 토론하고 논의하는 곳으로서 '광장'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소식지 제호를 '도의회 광장'으로 변경했다"며 "도의회는 올 한해도 산적한 현안 앞에서 회의와 논의, 의결로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