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전승 활동 체계적으로

무형문화재 전승 활동 체계적으로
오영희 의원, 전수교육관 운영 조례 발의
  • 입력 : 2021. 03.09(화) 18:38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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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무형문화재 전승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오영희 제주특별자치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운영 관리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제주지역 무형문화재는 27개로 이중 14개만 전수교육관에 입주돼 있으며, 이 교육관을 제주민속문화 전승단체가 활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

오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전수교육관의 업무와 기능을 비롯해 관리 주체, 지원 범위, 위탁 대상, 사용 허가 조건 등을 명확히 규정할 계획이다.

오 의원은 "제주 전통생활문화의 전형을 확인할 수 있는 분야가 무형문화재"라며 "전수교육관 등 전승 기반에 대한 관리와 전승의 확대, 활용의 극대화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 발의에는 박호형, 문경운, 김경미, 송창권, 조훈배, 이경용, 고태순, 안창남 의원도 공동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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