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눈물바다 된 4.3특별법 개정 도민 보고회

[뉴스-in] 눈물바다 된 4.3특별법 개정 도민 보고회
  • 입력 : 2021. 03.08(월) 00:00
  •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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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위한 정책 추진 다짐

○…113주년을 맞는 3·8 세계여성의 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도 소속 관리직 여성 공무원 및 여성 안심 3종 세트 관련 관계자와의 간담회, 여성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현장방문 등 관련 일정을 수행할 예정.

특히 제주도와 제주도청 소속 3개 노동조합은 8일 공직사회 성 비위 문제 차단 등 성평등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할 계획.

이현숙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은 "여성들이 성평등한 사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 강다혜기자

기쁜 날 불쑥 눈물이…

○…기뻐하기도 바쁜 '제주4·3특별법 개정 도민보고대회'가 한 순간 눈물 바다로 전환.

지난 5일 관덕정 앞에서 열린 '4·3특별법 개정 도민보고대회'에서 강춘희 제주4·3희생자유족회 부회장이 4·3 당시 희생된 남동생을 그리며 한 발언에 이어 허영선 시인의 '법 앞에서' 낭송으로 좌중들은 눈물을 분출.

한 참가자는 "강 부회장이 발언한 '아기야, 울지마랑 혼저 글라'고 말했을 때가 마음이 아팠다"며 "기쁜 날이지만 그날이 떠올라 슬픈 날이기도 하다"고 설명. 송은범기자

청렴도 최고등급 달성 최선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청렴도 최고등급 달성과 부패 경험 제로(ZERO) 성과 유지를 목표로 3개 청렴시책과 11개 과제에 따른 41개 세부과제를 추진.

도교육청은 올해 10여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청렴도민감사관을 자체감사에 참여시켜 열린 감사 구현에 주력.

또 운동부 운영 관련 체육특기자 입시비리, 우수선수 스카우트 관련 금품수수 등에 대해 지도자·선수 등을 징계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운영할 예정.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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