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체험파크 환경영향평가 반려를"

"자연체험파크 환경영향평가 반려를"
25일 제주 선흘1리 마을회 보도자료
  • 입력 : 2021. 02.25(목) 14:37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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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마을회(이장 부상철)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 이행절차를 중단하"고 촉구했다.

 선흘1리 마을회는 "사파라월드가 자연체험파크로 이름을 변경했다고 개발이 아닌 건 아니다. 이 사업이 승인되면 곶자왈은 훼손은 물론 생태계 교란도 일어날 것"이라며 "26일 제주자연체험파크 개발 사업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가 열리는데, 이 자리에서 반드시 사업이 반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에 대해서는 "난개발 우려에 마침표를 찍겠다던 송악선언을 상기하라"면서 "선흘 곶자왈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환경자산이며 지속가능한 미래의 자산이다. 이제 제주도는 곶자왈을 개발의 대상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자산으로서의 가치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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