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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생명지킴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입력 : 2021. 02.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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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 가던 어린이가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는 언론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어린이는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심정지 환자 발생시 골든 타임 4분 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심장을 회복하면 일상생활을 이전처럼 유지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는데, 이때 골든 타임 4분을 확보하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거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야 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정상적으로 심장이 박동하도록 해주는 응급의료장비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우선 의식 확인을 가장 먼저하고, 의식이 없다면 119에 신고 후 주변에 있는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와 전원을 켜고 두 개의 패드를 개봉해 환자의 가슴부위 피부에 부착한다. 이때 자동심장충격기의 원활한 심전도 분석을 위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환자와 접촉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후 자동심장충격기의 음성 안내에 따라 심장충격이 필요한 경우 쇼크 버튼을 눌러 전기충격을 가하고, 심장충격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면 된다.

제주도는 2011년도부터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사업을 확대해 현재 도내 설치율은 전국 최상위로 2313대가 설치됐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해 제주시 각 보건소 홈페이지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장소와 심폐소생술 방법을 게시해 놓고 있다.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노력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할 때다.

<강창준 제주시 서부보건소 보건행정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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