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39억 투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서귀포시, 39억 투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 입력 : 2021. 02.02(화) 13:55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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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매일올레시장 아케이드 신규 설치와 관련한 위치도. 자료=서귀포시청 제공.

서귀포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 화재예방,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39억원을 투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14억원을 들여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의 아케이드 천장재를 교체하고 신규로 시장 북쪽으로 아케이드 63m를 연장한다. 또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에 소방시설 및 비가림 시설, 방수 공사 등에 1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9억원을 투자해 읍면 소재 대정오일시장의 상하수도를 전면 교체하고, 비가림 시설을 확충한다. 아울러 표선오일장의 장옥 도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 국비사업 공모를 통해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등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최근 5년간(2016~20) 111억2000만원을 투입해 매일올레시장,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모슬포중앙시장, 표선오일시장, 고성오일시장 등의 아케이트 시설을 비롯해 물류창고, 장옥 보수, 전기·소방설비 구축 등의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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